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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인사말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 김문석


존경하는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원 및 후원사 관계자 님께


비록 코로나 상황이 완전히 극복되지는 않았지만,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가 이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없었던 시기와 비교하면, 여러 어려움이 있었고, 또한 부족함이 많은 회장인 저에게 2022년 집행부 임원님들과 후원사 관계자 많은 분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우리 학회의 미래를 향한 학술적 도약과 재정적 뒷바침의 성과가 이루어 질 수 있는 한해였습니다. 학회의 회원님들과 후원사 관계자님들의 적극적 참여와 성원에 무한한 감사를 올립니다.

올해 학회는, 2022년 4월 29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신진연구자심포지움이 조직공학생의학 연구분야의 미래의 주역들을 포함한 회원 400여명의 등록 참여로 기존 회원님들간의 만남과 신규 학문과의 연구결과 공유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학회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2022년 9월 23일 재생의료진흥재단과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한국줄기세포학회 및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와 첨단재생의료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2022년 첨단재생의료 교육 포럼”을 공동개최하였고, 총 306명 등록으로 기초 및 임상연구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최신 연구 동향 정보를 성공적으로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3년전부터 준비하여 2022년 10월 5-8일 제주에서 개최한 TERMIS-AP 2022는 임군일 대회장님의 훌륭한 리딩과 프로그램 구성의 노고를 통해 각대륙별 역대 개최된 TERMIS 학술대회 중에서 금번 TERMIS-AP 2022가 33개국 1,358명의 최고 등록인원의 참여로 기록적 이정표를 만들었고, 매우 성공적 대회로 한국의 TERMIS 학회에서의 위상을 높이며, 또한 미래를 향한 도약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년보다 늦었지만, 12월 9일 제13차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교육 심포지엄이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이종원 교수님, 민병현 교수님, 이일우 교수님, 이진호 교수님의 기조강연 연사님들의 40여년의 연구자로서의 자세 및 삶의 경험에 대한 정년 교육 강연과 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의 핵심 8개 분야 주제로 실시되었고, 240여명 등록으로 성공적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다수의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행사들은 최근 보건복지부, 과기부, 식약처 등의 전담부서에서 한국의 미래 먹거리로 핵심 추진하고 있는 첨단재생바이오의 기초 및 임상연구, 임상적용에 대한 산업계 임상제품에 관련된 정책 및 발전계획 등에 관한 우리 학회 회원들, 의료계, 산업계 및 관련 정부 기관 종사자분들의 만남과 심도깊은 토론의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2년 우리 학회의 학술 및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 해주신 오세행 총무위원장님, 최병현 학술위원장님, 김한수 재무위원장님, 박귀덕 기획정책위원장님, 윤정호 교육위원장님, 한인보 홍보위원장님, 박의균 회원관리위원장님, 황석연 국제협력위원장님, 권성근 산학협력위원장님, 조승우 신진연구자위원장님, 권성근 산학협력위원장님 및 각 분과 이사님들, 전민경 사무국장님 1년 동안 많은 봉사의 시간 할애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학회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많은 고견을 주신 많은 명예회장님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올리고자 합니다. 또한 많은 협력사 관계자님의 관심과 후원 주심에 깊게 감사올립니다.

올해 저희 학회 SCIE 학술지인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의 또다른 도약을 위한 체계 변화의 마련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불처주야 노력하시는 조인호 편집장님과 부편집위원장님들, 안정현 국장님에게도 깊게 감사올립니다.

2022년 학회 회장으로 성공적인 KTERMS의 한 해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학회 관련 업무에서 나름대로 숨가쁘게 매진하고,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으나, 마무리가 되는 지금 시점에서는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차기 구승엽 회장님과 차기 임원님들께서 보다 더 훌륭한 2023년 KTERMS를 만들어 가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저의 임기를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2022년 학회 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었고, 행복한 경험의 기억이 충만해지게 되었습니다. 2023년 새해에는 모든 회원님들께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연구, 교육, 추진하시는 사업에서 큰 성과가 있으시기를 기원 올리며, 앞으로도 학회의 발전을 위해 따듯한 고견과 지속적 응원주시기를 부탁 올립니다.

회원님들 2023년 검은토끼의 계묘년에는 2022년 힘들고 어려운 일은 모두 잊으시고, 행복과 즐거운 성과만이 가득하기시를 기원 올립니다.

감사올립니다.


2022년 12월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 김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