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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원 여러분,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 가족들과 풍요롭게 보내셨는지요. 더위에 지쳤던 몸도 서서히 활기를 되찾아 가는 10월이지만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떨어져 일교차가 크니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 27일 저희 학회가 수년간 적극적으로 지원하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약칭: 첨단재생바이오법)”이 드디어 국회를 통과하여 제정되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재생의료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저희 학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

2019년 8월 용평리조트에서 개최 된 하계 심포지엄은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학술대회를 통한 학문적 교류에 이어 하계 심포지엄에서는 회원 여러분과 알찬 지식의 교류로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훌륭한 연자분들의 강연으로 내실있고 풍부하게 하계 심포지엄을 마칠 수 있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1월 22일에는 서울 가톨릭 의과대학에서 제10차 교육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올해에도 우리 회원 여러분과 최근 연구동향들에 대해 살펴보고 소통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활발한 정보공유와 토론을 통하여 회원 여러분께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리학회의 공식 저널인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TERM)”의 2018년도 IF 가 2.272.로 공지 되었습니다. TERM이 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의 선두적인 저널로 성장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되며, 학회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가을의 하늘이 붉게 물들 듯 회원 여러분의 마음도 행복으로 물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으로 성원해주시길 부탁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 10월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 박소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