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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엽 회장 인구의날 대통령 표창 수상

서울대학교병원 구승엽 교수

구승엽 교수, 난임 산모 위한 진단·치료기술 개발...대통령 표창

출처 :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0683

올해 인구의날 대통령 표창 수상자 구승엽 서울대 의대 교수가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는 매해 7월 11일 인구의날을 기념해 인구문제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매해 포상을 수여하는데, 올해 제12회 인구의날에는 산모들의 건강한 출산에 기여한 산부인과 의사들이 헌신과 공로를 치사 받았다.

구승엽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와 이영주 경희대병원 고위험산모센터장도 산모들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연구와 진료에 매진한 공로로 같은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불임을 비롯한 호르몬 관련 여성질환을 주로 진료하는 구승엽 교수는 인공 자궁과 난소 줄기세포, 소아암환자 난자동결 등을 연구했다. 2022년부터는 저출산-불임 극복을 위한 중개연구를 수행하고 미국과 난임 치료 학술교류에도 힘썼는데, 특히 세계 최초로 재발성 자궁내막암 여성의 자궁을 보존해 치료 후, 시험관아기 시술로 임신·출산에 성공한 성과가 높이 평가받았다.

"새 생명의 탄생으로 온 가족을 기쁘게 해주는,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주는 산부인과에 보람을 느껴 택했다"는 구승엽 교수는 "우리나라에 굉장히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도 저한테까지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굉장히 감사하다. 앞으로도 난임치료 연구와 발전에 매진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여, 난임 산모와 가족들의 고민을 덜고 기쁨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