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2017년 정유년도 두 달이 지나 3월이 되었습니다.
벌써 광양만과 섬진강에서는 봄 매화 소식이 시작되고 꽃망울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매화에 이어
목련, 개나리, 진달래, 매화 등이 독특한 자신들의 색깔과 향기로 그 자태를 뽐내겠지요.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2017년 첫 2개월동안 1월 초도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와 임원진이 구성하고, 2017년 학회행사 계획을 세웠습니다.
2월 중순경에 강릉에서편집위원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학회공식
지인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이 경쟁력을 갖춘 과학전문잡지가 되기 위해
Pubmed 등재건, Impactor factor 향상을 위한 방안들이 심도있게 논의 되었습니다. 현재 1정도인
학회지의 Impactor factor를 3으로 올리자는 결의를 하였습니다. 조종수 편집위원장님과 편집위원
님들께 노고를 치하하며 아울러 감사를 드립니다.
2월 24일(금)-25일(토) 제주에서 동계 워크샵이 개최되었습니다.
30여명의 임원진이 오셔서 그 동안 고민하던 학회의 전반적인 재무상태와 운영에 대해 허심탄회
한 토론이 있었고 또한 개선방향도 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TERMIS-AP, EU, Global에서 저희 학회의 활동확대와 2020년 TERMIS-AP 한국개최를 결정하였습니다. 제주박물관, 관음사, 오름, 용두
암과 근처 더취 커피향과 ‘마니주’ 횟집의 회 무제한 리필 등 우리들의 아름다운 추억쌓기를 통해
임원들의 가족적인 유대와 우정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박의균, 박상혁 총무이사님
사무국장님, 편집 간사님께 노고를 치하하며 아울러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차분한 마음으로 6월 2-3일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서 개최되는 제 18차 학술대회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이미 준비가 착실하게 준비되어 저명한 4명의 국제초청연자와 다양한 학문분야로 구성된 심포지엄의 발표자가 완성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에게 유익한 학술대회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김병수 학술위원장을 비롯한 학술위원님들께 노고를 치하하며 아울러 감사를 드립니다.
3월은 학교와 연구소 등이 바빠지고 분주한 시간들입니다. 하지만 학업과 연구에 균형을 잡아서 정진해 주시길 바라겠읍니다. 건강과 행복은 우리 모두가 바라고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회원님 상호간에 사랑과 이해를 나누고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한국 조직공학·재생의학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2017년 3월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 김 신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