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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편집위원장 취임 1주년 기념사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원여러분들께


안녕하세요.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공식학술지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TERM)’ 의 편집위원장 조인호입니다.

2020년 1월, 전임 조종수 편집위원장으로 부터 ‘TERM’ 편집국의 업무를 인계받은 후, 벌써 1년 4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회원님들의 격려, 편집국의 부편집장님들과 간사님의 도움으로 지난 1년간 ‘TERM’ 편집장으로서 보람있는 많은 일을 진행하였습니다.

2020년 1년 동안의 ‘TERM’은 통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에는 총 33개국에서 226편이 투고되어 66편이 게재 허가를 받아 출판되었습니다. 이런 수치는 2019년의 34개국으로부터 254편이 투고되어 61편이 게재 허가된 것과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적어도 1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국가가 2020년 18개국으로 이 또한 2019년 17개국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2020년 통계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논문 투고 후 게재 허가에 걸리는 시간입니다. 2020년 이 시간은 평균 63.93일로 2019년의 82.59일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2019년 발표된 2018년 인용지수 (IF)인 2.374에 비해 2020년 5월경에 발표될 예정인 2019년 IF가 3.4를 상회할 정도로 크게 증가된 것입니다. 회원님들께서 좋은 논문을 투고하시고 또 논문을 적절하게 인용해 주셔서 이런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편집장으로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1월 ‘TERM’은 MEDLINE에 색인되기 시작하여 점점 많은 연구자들이 쉽게 ‘TERM’을 접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IF가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올 2021년 4월까지의 통계는 그리 녹록지만 않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투고 숫자는 전년과 비교하여 현격히 줄어 걱정이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의 애정이 우리 ‘TERM’이 좋은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많은 투고나 적절한 논문의 인용에 도움을 주십시오.

2020년 6월부터 외국인 저자들에 대한 Article Processing Charge (APC)를 청구하고 있으며 큰 문제 없이 잘 진행되어 편집국과 학회의 재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International Society, TERMIS)가 ‘TERM’을 차기 TERMIS의 공식 학술잡지로의 가능성에 연락을 받아 학회장님과 상의 중에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TERM’ 편집장은 조직공학재생의학 연구자인 저의 인생에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차근차근 학회원들의 뜻을 받들면서 ‘TERM’이 재생의학 분야의 최고 국제저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TERM 편집위원장 조인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