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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인사말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 한동근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원 여러분께


길었던 경자년이 가고 2021년 신축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0년 올 한해는 COVID-19라는 인류 역사상 처음 경험하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학회를 운영함에 있어서 모든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된 상황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학술대회 및 교육심포지엄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처음의 우려와는 달리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풍성한 발표와 토의가 있는 학술행사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으로 우리 학회도 뉴노멀의 새로운 표준을 적용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 보면 의욕적으로 준비하였던 여려 사업들을 일부 추진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내외적으로 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큰 대과없이 잘 마무리 하게 된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항상 학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임원진들의 노력 덕분이었다고 사료됩니다. 그간 보내 주신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제 학회의 회원으로 돌아가 학회 발전에 저 또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연구와 하시는 일 모든 분야에서 소망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동안 함께 해 주심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12월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 한 동 근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