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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원 여러분,


111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에 고생 많으셨죠? 하지만 이 또한 계절의 변화에 순응해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에게 자리를 내 주었습니다. 또한 오곡이 무르익고 풍성한 결실을 맺는 추석이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2018년 8월 제주도에서 개최 된 하계 심포지엄은 40명이 넘는 회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모처럼 연구와 교육 현장을 떠나 음악, 미술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는 우리 모두에게 신선한 자극과 더불어 새롭게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를 갖게 하였습니다.

11월 23일에는 서울 가톨릭 의과대학에서 교육심포지엄을 개최됩니다. 올해도 우리 회원들이 꼭 알고 싶어 하고 배우기를 원하는 조직공학재생의학 관련 지식과 기술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12월 초에는 한국 줄기세포 학회와 공동으로 “줄기세포와 재생의료 분야의 연구윤리 및 산업육성 전략” 이라는 주제로 정책이슈 포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과총에 신청 중인 이 프로그램은 재생의료 분야의 여론을 상기시키고 또 우리학회가 재생의료분야를 선도하는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학회가 명품학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학회지 위상이 높아져야 합니다. 2018년 8월 14일 기준으로 2018년 IF는 2에 근접한 1.9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회지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남은 기간에도 더욱 분발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이제 2018년도 하반기 마무리단계로 넘어갑니다. 풍성한 가을의 결실을 기대하며 회원님들의 연구도 아울러 풍성한 결실이 있길 기원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며 각 가정에 웃음꽃이 만발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8년 9월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