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학회 회원 여러분, 인사가 늦었습니다.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점차 사계절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우리나라도 아열대기후에 가까운 기상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6월2일-3일 제 18차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학회 학술대회가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 플라자에서 참석인원 538명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학술대회를 치렀습니다. 4분의 해외연자의 특강과 국내 관련 석학분들을 모시고 최근 학술발전방향과 미래에 대해 심도있는 교류와 토의가 있었고 일본 조직공학재생의학학회의 사무총장을 모시고 한,일 상호간 조직공학재생의학학회의 학술적 교류와 협력에 대해 의논을 하였습니다.
이어서 6월 27-3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유럽조직공학재생의학학회에 우리나라에서 110여명의 우리회원들이 세션, 심포지움, 자유연제, 포스터 연제에 활발한 활동을 하여 다시한번 더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7년 8월 18-19일에 처음으로 한국 생체재료학회와 합동 하계세미나를 제주에서 개최하여 양학회의 협력과 발전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합동학술대회,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등에 대해 발전적인 결론도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2020년 아태평양 조직공학재생의학학회 학술대회를 2014년에 이어 두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Council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무더운 날씨 가운데 잠시나마 휴식을 통해 심신의 힐링과 여유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잠시 쉬어 가는 것이 재충전과 재도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서 건승하시고, 개인 가정적으로 행복하기시를 기원드립니다.
하계연수회와 교육수련 심포지움, 미국 조직공학재생의학학회 학술대회 등 2017년 남은 여러
행사들에서 회원 여러분들을 뵙기를 희망합니다.
2017년 7월 15일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 김 신 윤